서현고3 김휘성 군 실종 엿새째..기동대 · 드론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어서 엿새째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 소식 전하겠습니다.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지난 22일 학교를 나서고 연락이 끊긴 지 엿새째, 여전히 김 군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경찰은 김 군의 동선과 관련된 대중교통 블랙박스와 건물 CCTV를 확인해 김 군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어서 엿새째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 소식 전하겠습니다. 경찰이 마지막 동선을 거듭 확인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면서, 홍영재 기자 리포트 함께 보시죠.
<기자>
경찰이 공원과 야산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지난 22일 학교를 나서고 연락이 끊긴 지 엿새째, 여전히 김 군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오늘(27일) 수색에는 경찰 기동대 3개 중대, 190여 명이 투입됐고 소방견과 드론도 동원됐습니다.
김 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쯤 책을 사고 야간 자율학습을 한 뒤 귀가하겠다는 문자를 이모에게 보냈습니다.
실제로 김 군이 40분 뒤 서점을 방문한 모습이 확인됐지만 이후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게 그의 마지막 행적입니다.
김 군은 학교에 휴대전화를 두고 갔는데, 경찰이 이 휴대전화를 살펴봤지만 범죄 등에 연루되거나 가출을 계획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동선과 관련된 대중교통 블랙박스와 건물 CCTV를 확인해 김 군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 거리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김휘성 군의 마지막 행적이 담긴 CCTV가 찍힌 엘리베이터 인근 도로입니다.
지난 22일 이 사진 속 인물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키 180cm의 남성을 보셨다면 경찰로 꼭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전민규, CG : 정현정)
홍영재 기자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 넣어 놨는데…갑자기 '펑' 터진 강화유리 용기
- '차박' 열풍에 민폐족도 급증…명소마다 '몸살'
- 美 붕괴 사고, 사망 5명으로 늘어…“잔해 속 시신 확인”
- 워터파크 · 해수욕장 마스크 필수…휴가지에서도 '방역'
- “다른 가게 사진 올려 놓고”…광고 맡겼다 속앓이
- 英, 하루 2만 명 육박에 봉쇄 연장…보건장관 '사임'
- '류현진표' 체인지업이 돌아왔다…시즌 7승 달성
- '만17세' 나이턴, 200m 19초88…볼트의 20세 미만 기록 넘었다
- 조국, 입법로비 신학용을 '김학용' 잘못 표기…金 “공개사과”
- 옷가게 피팅룸에 갇힌 14살, 알고 보니 '지하 금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