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어학원, 노래방 이어 방문교사발 집단감염 확산 비상

김도희 2021. 6.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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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어학원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등 총 4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날 일산서구에서 한 가정방문교사가 확진판정을 받아 수강생 등 9명이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의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수강생 가족 등 4명이 확진되면서 이 어학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3473명(국내감염 3377명, 해외감염 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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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14명 늘어난 15만5071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누적 201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2명 증가해 총 6718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고양=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 어학원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등 총 4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날 일산서구에서 한 가정방문교사가 확진판정을 받아 수강생 등 9명이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의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A어학원에서 지난 23일 영어강사의 최초 확진을 시작으로 사흘 새 26명이 감염됐다.

이날도 수강생 가족 등 4명이 확진되면서 이 어학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노래연습장 13곳에서도 이용객 9명이 추가로 확정판정을 받았다.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명이다.

특히 일산서구에서 미술방문교사가 지난 26일 최초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는 접촉자 총 7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고양에서만 수강생 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미술방문교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외에도 이날 고양지역에서 덕양구 주민 B씨 등이 23명이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 가운데 1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시는 이날 지역 내 노래연습장 방역위반과 불법 접대 행위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경찰 고발, 영업폐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3473명(국내감염 3377명, 해외감염 9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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