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피란역사 담아..'부산근현대역사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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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부산근대역사관을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29일부터 부산근대역사관이 휴관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조성사업은 일제강점기 서양풍 건축물인 근대역사관(옛 동양척식주식회사·미문화원)과 한국 1세대 건축물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를 연계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 22일 부산근현대역사관 운영 조례가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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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부산근대역사관을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29일부터 부산근대역사관이 휴관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조성사업은 일제강점기 서양풍 건축물인 근대역사관(옛 동양척식주식회사·미문화원)과 한국 1세대 건축물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를 연계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개항에서부터 피란수도, 산업화, 민주화 시기를 지내온 부산 사람, 부산 문화, 동시대 부산 사람들의 생활을 주제로 한 전시물 제작 설치사업은 별도로 추진한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모아 야간에도 역사관 이용이 가능한 휴게시설 운영, 공연, 행사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기능을 위한 운영방안을 연구용역 중에 있다. 지난 22일 부산근현대역사관 운영 조례가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새로 탄생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유물전시 위주의 전통적인 박물관에서 벗어나 임시수도정부청사 등 인근 문화재와 한성1918 등 원도심 문화시설과 연계하는 시민참여형 에코 박물관으로 조성한다. 또 부산 근현대 관련 전문도서와 기록을 수집, 제공하는 라키비움 공간도 만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조성을 계기로 침체된 원도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복합공간 기능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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