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집사부일체' 양세형, "얀센 백신 맞고 눈썹문신 다 지워졌다"

손세현 2021. 6. 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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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얀센 백신의 후기를 전했다.

양세형과 김동현은 이승기의 군대 시절의 미담들이 사실인지 박군에게 물었다.

이날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박군은 바나나보트를 타다 물에 빠지는 연습을 했다.

한편, 양세형은 코로나19 백신인 얀센 접종 후기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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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얀센 백신의 후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군이 출연해 여름 휴가철 생존법에 대해 배웠다.

이날 박군의 등장에 이승기는 반가워했다. 이승기와 박군은 같은 특전사 부대에서 근무했던 사이로 서로 친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군대에서 봤던 담당관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양세형과 김동현은 이승기의 군대 시절의 미담들이 사실인지 박군에게 물었다. 박군은 "이승기 선배님은 특전사 모범용사였다"라며 "여단 전투력 경연대회 때 10km 마라톤을 했다. 그때 나보다 앞에 있었다. 선수 출신들 사이에서 상위 10% 안에 들었다"라고 말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군은 "특전 용사로 근무하면서 모든 훈련을 다 받았던 사람은 이승기 선배님이 처음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실망한 표정으로 "이거 다 편집해라"라고 말했다.

이날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박군은 바나나보트를 타다 물에 빠지는 연습을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김동현의 바지와 팬티가 벗겨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동현은 "잠깐만 나 팬티 벗겨졌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양세형은 "지금 동현이형 바지 벗겨졌어요. 바로 취재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근데 왜 제작진들 빠트리고 도와주러 안와?"라며 제작진에게 불만을 성토하기도 했다. 이후 해양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뭍으로 올라온 양세형은 "내 카메라 꼭 남자가 편집해라“라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했다. 이승기 역시 "바지가 무슨 바나나 벗겨지듯이 벗겨졌다"고 덧붙였다. 박군도 "김동현 바지가 주황색인데 안에는 노란색이다. 벗겨질수록 색깔이 연해지더라. 마지막에는 살색이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세형은 코로나19 백신인 얀센 접종 후기를 말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어제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왔다. 잠자고 일어났는데 땀이 엄청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그 정도 안 흘렸잖아. 그럼 살이 쏙 빠지지"라며 ”이 형 또 MSG토크 한다“며 양세형을 디스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정말이다. 여러 상황이 꼬인 것도 있다. 엊그제 눈썹 문신을 했다. 지금 눈썹이 반짝이는 게 방수 크림 바른 것"이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웃게했다. 이승기는 "까만 게 아니라 붉은색인데?"라고 질문했다. 양세형은 "이게 일주일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 근데 뭘 그렇게 신경 쓰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형이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했잖아"라고 말해 양세형을 당황시켰다.

이날 수영장에서 해양 경찰 팀과 함께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여름철 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출연진은 아이스박스, 과자 봉지, 돗자리 등을 가지고 구명조끼를 벗고 5분 버티는 미션을 시작했다. 훈련을 마치고 이승기는 "파도가 치니까 무서웠다. 실제 망망대해에 빠졌다고 생각하면 부유물 하나만으로 버틴다는 게 무섭다"고 말했다. 박군은 ”물이 코와 입에 들어가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해양 경찰은 ”만일 부유물이 없을 때는 생존 수영이라는 방법이 있다“며 ”생존 수영은 체력을 아끼고 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형이 자신있게 나섰으나 파도가 치자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양세형은 "그냥 누워있는 건 되는데 파도가 오면 '음파음파'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세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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