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7일 사전 검사서 6명 추가 확진..하루 누적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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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 임시선별진료소 검사에서 6명(2802~280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돼 하루 누적 8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모두 26일 확진자인 2793번과 접촉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울산은 주말 이틀 연속 한 자리수 확진자를 유지하면서 지난주 발생한 집단감염세가 다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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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7일 울산 임시선별진료소 검사에서 6명(2802~280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돼 하루 누적 8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모두 26일 확진자인 2793번과 접촉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앞서 오전에는 24일 러시아입국자와 유증상자 등 2명이 확진돼 지역 전체 누적확진자는 2807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울산은 주말 이틀 연속 한 자리수 확진자를 유지하면서 지난주 발생한 집단감염세가 다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6월 들어 하루 평균 한자리 수 확진자를 보이던 울산은 중학교와 영상제작업체에서 잇따라 연쇄감염이 나타나며 23일부터 3일 연속 두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주말 이틀간 다시 한 자리수 확진자로 돌아온 데다 두 집단 모두 영국과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늘어나고 인원제한 규정도 완화되면서 외부 활동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시 방역당국이 방역에 더욱 집중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와 영상업체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다시 통제 가능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완화된 방역수칙 하에서 감염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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