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김선호, 백지영→미주 등장에 대혼란 "너무 이상해"[★밤TView]

이주영 기자 2021. 6. 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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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주와 백지영, 예능인 백지영이 '1박2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으로 세 명의 게스트가 함께했다.

'슈퍼 히어로' 특집은 예능에 필요한 슈퍼 파워 세 가지, 슈퍼 파워와 슈퍼 목청, 슈퍼 열정의 세 히어로와 함께 하는 특집이었다.

김종민은 여성 게스트의 등장에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소개팅 모드로 변신했으나 김종민, 김선호와 함께 하게 될 슈퍼 목청 히어로는 백지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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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미주와 백지영, 예능인 백지영이 '1박2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으로 세 명의 게스트가 함께했다.

'슈퍼 히어로' 특집은 예능에 필요한 슈퍼 파워 세 가지, 슈퍼 파워와 슈퍼 목청, 슈퍼 열정의 세 히어로와 함께 하는 특집이었다. 문세윤, 라비와 함께 하게 될 슈퍼 파워 히어로는 바로 문세윤의 절친, 김민경이었다. 문세윤은 "3일 내내 볼 수 없다"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민경은 등장과 동시에 플라스틱 푯말을 부러뜨려 웃음을 더했다.

김종민은 여성 게스트의 등장에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소개팅 모드로 변신했으나 김종민, 김선호와 함께 하게 될 슈퍼 목청 히어로는 백지영이었다. 백지영은 김종민이 바로 선글라스를 벗고 실망하자 "표정이 왜 그러냐"며 분노했는데, 김종민은 이에 "누나는 결혼하셨잖아요"를 몇 번이나 반복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백지영은 이 말의 의미를 모른 채 "내가 언제 안 했다고 했냐"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연정훈, 딘딘과 함께할 슈퍼 열정 히어로는 러블리즈의 미주였다. 미주는 이동수단 복불복을 위한 까나리카노를 직접 받아오려고 바로 제작진 속으로 성큼 성큼 걸어 들어가는 등 파격적인 열정으로 멤버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문세윤은 이를 보며 "이러니까 예능계가 (미주한테) 미치는 거다"고, 김선호는 "너무 이상하다. 잠깐만", 딘딘은 "너무 힘들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동수단 복불복 '까나리카노'의 첫 참가자는 미주였다. 미주는 까나리카노를 한 입 먹자마자 고성을 지르며 현장을 뛰어다녔고, 머리카락에 묻지 않도록 머리카락을 잡아주던 딘딘은 미주의 머리채를 잡고 함께 현장을 뛰어다녀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민경은 별 타격 없이 까나리카노를 마셨고, 백지영은 김선호와 김종민의 추천에도 소신을 지켜 아메리카노를 획득했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세단은 목청 팀이, 경차는 파워 팀이, 트럭은 열정 팀이 타게 됐다. 이들의 다음 코스는 점심을 건 히어로들의 대결이었다. 이는 각 히어로의 특징을 살린 게임으로 다른 멤버들과 대결하는 것이었다. 김민경은 멤버들이 게임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자 "여기 이상하다"며 경악했고, 김선호는 백지영 마저 룰을 이해하지 못하자 "끼리끼리라서 좋다"며 웃음을 더했다.

백지영은 첫 대결부터 실패해 0점을 얻었지만, 미주는 '만보기 댄스 배틀'에서 문세윤과 김종민을 연달아 꺾어 3승에 도전했다. 미주는 김선호와의 세번째 대결에서 "아 이제 못하겠다"며 한숨을 쉬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열정 가득 담아 몸을 흔들며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미주는 결국 '1박2일' 댄스의 자존심인 라비와의 대결마저 승리했고, 라비는 대결 끝에 "어떻게 이걸 네 번이나 했냐"며 숨을 몰아쉬어 폭소를 안겼다.

다음 순서는 김민경과의 허벅지 씨름이었다. 김민경은 양치승 감독,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골프선수 박세리 등에게 승리한 전적이 있어, 멤버들은 "누가 이기냐"며 대결 전부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누구부터 부러질래 다리"라며 공포를 높여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한 사람씩 김민경에 도전했으나, 김민경은 눈 하나 깜짝 않고 손쉽게 4점을 얻어냈다. 대결이 끝난 후 다른 두 팀이 4점씩을 가져가자 어느새 꼴찌가 확정된 백지영은 "녹화 너무 길다"며 주저 앉아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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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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