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최예나·이훈·오지헌·양은지, 반전 정체 공개 [종합]

최하나 기자 2021. 6. 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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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예나 이훈 오지헌 양은지가 복면 가수로 등장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소리꾼'에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두번째 무대에서는 복면가수 '태양의 후예'와 '전사의 후예'가 대결을 펼쳤다.

이훈은 "'복면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면서 "예전에 가수 역할로 출연한 작품이 있었다. 그때 여자 주인공이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엄정화였는데도 폭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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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복면가왕' 최예나 이훈 오지헌 양은지가 복면 가수로 등장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소리꾼'에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번째 무대에서는 복면가수 'MBTI'와 'MSG'가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MBTI'가 'MSG'에 패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솔로곡과 함께 공개된 'MBTI'의 정체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였다. 최예나는 "올해는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싶다. 춤 노래 방송 두루두루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번째 무대에서는 복면가수 '태양의 후예'와 '전사의 후예'가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태양의 후예'가 '전사의 후예'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솔로곡과 함께 '전사의 후예'의 정체는 이훈이었다. 이훈은 "'복면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면서 "예전에 가수 역할로 출연한 작품이 있었다. 그때 여자 주인공이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엄정화였는데도 폭망했다"고 했다.

이어 이훈은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노래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계기가 없었다. '복면가왕' 준비하면서 평생 부를 노래 다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무대에서는 '꽃송이'와 '양송이'의 대결이 이어졌다. 대결 끝에 '꽃송이'가 '양송이'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솔로곡과 함께 공개된 '양송이' 정체는 오지헌이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화채'와 '냉채'의 대결이 펼쳐졌다. '화채'가 '냉채'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따냈다.

'냉채'의 정체는 양은지였다. 양은지는 "지금 이 무대가 12년 전 마지막으로 섰던 '쇼! 음악중심' 무대와 같은 스튜디오라고 들었다. 12년 만에 무대에 섰다"고 했다.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하면서 사실상 연예계를 활동을 중단했던 양은지. 양은지는 "TV를 보면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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