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생애 첫 까나리카노 먹방에 '평온'.. "생각보다 괜찮아" (1박 2일)

코미디언 김민경이 까나리 복불복에도 평온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시즌4 최초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슈퍼 히어로'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백지영, 김민경, 러블리즈 미주가 등장했다.

이날 백지영 팀(김선호, 김종민), 미주 팀(딘딘, 연정훈), 김민경 팀(라비, 문세윤) 세 팀을 나뉜 가운데, 이동수단을 걸고 까나리카노 복불복에 나섰다.

제작진의 까나리카노 언급에 김민경은 "그거 그냥 먹으면 되냐. 티 안내고 먹으면 되는건가"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야 오늘 강적이 왔어"라며 당황했다. 이에 딘딘은 "누나 그거 제가 먹어봤는데, 근데 이건 먹으면 안 된다. 하루 종일 설사를 한다"고 말했다.

9잔 중 진짜 아메리카노는 딱 한잔으로, 팀 별로 한 명씩 골라가며 마시면 되는 게임으로 아메리카노를 고른 팀이 고급 세단을 타는 복불복이었다.

먼저 선택한 미주는 머리를 질끈 묶으며 호기롭게 나섰다. 미주는 입에 닿자마자 뱉으며 소리를 질렀다. 다음 타자는 김민경. 김민경 역시 고민 없이 음료를 골라 한 모금 마셨다. 김민경은 까나리카노가 걸렸음에도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처럼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김민경은 제작진에게 "생각만큼 강하지 않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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