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허도환, 데뷔 첫 만루홈런 폭발..개인 통산 10호 홈런

유병민 기자 2021. 6. 27.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t wiz의 베테랑 포수 허도환이 프로 입단 19년 만에 처음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07년부터 1군 리그에서 뛰고 있는 허도환이 만루홈런을 친 것은 처음입니다.

kt가 2대 0으로 앞선 가운데 6회 초 원아웃 만루에서 타석에 나선 허도환은 한화 세 번째 투수인 사이드암 신정락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0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바깥쪽 137㎞짜리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kt wiz의 베테랑 포수 허도환이 프로 입단 19년 만에 처음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허도환은 오늘(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앞선 6회 초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07년부터 1군 리그에서 뛰고 있는 허도환이 만루홈런을 친 것은 처음입니다.

오랜 기간 백업포수로 활동한 허도환은 이날 만루포로 개인 통산 1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허도환은 2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4회에는 우익수 뜬공을 물러났으나 세 번째 타석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홈런을 날렸습니다.

kt가 2대 0으로 앞선 가운데 6회 초 원아웃 만루에서 타석에 나선 허도환은 한화 세 번째 투수인 사이드암 신정락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0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바깥쪽 137㎞짜리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쳤습니다.

높이 떠오른 타구는 우측 펜스를 향해 날아가더니 살짝 담을 넘어 외야 스탠드에 떨어졌습니다.

허도환의 한 방으로 6대 0으로 앞선 kt는 후속타까지 터지면서 10대 0으로 크게 달아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