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지헌 "개그계의 이병헌·원빈, 외모 때문 개그 가려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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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송이의 정체는 코미디언 오지헌으로 밝혀졌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 양송이의 정체는 오지헌이었다.
오지헌은 스스로를 개그계의 이병헌, 원빈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오지헌 선배는 연기력도 받쳐주고 못생김도 받쳐준 케이스다. 그래서 못생겨서 코미디언 됐다는 게 억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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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복면가왕' 양송이의 정체는 코미디언 오지헌으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흥 가왕 소리꾼에게 대적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꽃송이와 맞붙은 양송이는 투표수 1:20으로 패배했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 양송이의 정체는 오지헌이었다.
오지헌은 스스로를 개그계의 이병헌, 원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병헌, 원빈이 너무 잘생겨서 연기력이 가려진다. 저도 외모 때문에 개그 감각이 가려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오지헌 선배는 연기력도 받쳐주고 못생김도 받쳐준 케이스다. 그래서 못생겨서 코미디언 됐다는 게 억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지헌은 앞으로의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가 딸이 셋이 있다. 개그계의 션이 되고 싶다. 션처럼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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