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DRX 꺾고 연패 탈출..DRX는 매치 11연패(종합)

김용우 2021. 6. 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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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DRX를 꺾고 연패서 벗어났다. 반면 DRX는 이날 패배로 개막 6연패를 당했다.

T1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1 LCK 서머 1라운드 DRX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시즌 3승 3패(+1)를 기록하며 프레딧 브리온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DRX는 개막 6연패와 함께 매치 11연패 늪에 빠졌다.

1세트 초반 6레벨이 되자마자 '페이커' 이상혁의 녹턴이 궁극기로 '솔카' 송수형의 레넥톤을 잡은 T1은 DRX '표식' 홍창현의 니달리에게 미드와 탑에서 킬을 내줬지만, 전령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바텀서도 '페이커'의 녹턴이 '베카' 정현우의 바루스를 처치한 T1은 경기 21분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테디' 박진성의 진이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 27분 상대 미드 2차 포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킬을 기록했지만 2명이 죽은 T1은 경기 30분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계속 공격을 퍼부었고 경기 34분 DRX의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 출발은 DRX가 좋았다. 미드 강가 싸움에서 '솔카'의 레넥톤이 T1의 2명을 제압했다. 그렇지만 T1은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페이커'의 녹턴이 킬을 추가했다. 오브젝트 싸움서도 앞서나간 T1은 경기 16분 바텀 전투서 '칸나' 김창동의 세트가 2킬을 기록했다.

성장하던 '킹겐' 황성훈의 그웬을 잡은 T1은 경기 26분 바텀 전투서 세트와 '케리아'의 레오나를 처치했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왔다. 이어 몰래 바론을 성공시킨 T1은 경기 37분 화염 드래곤 영혼 획득과 함께 '테디'의 진이 멀티 킬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T1은 경기 43분 '커즈'의 다이애나가 장로 드래곤을 가져왔고 근처에 있던 상대 병력을 압살시켰다. 여유있게 본진으로 들어간 T1이 DRX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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