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훈 '충격 라이브'에 "나보다 노래 못하는 경우 처음"(복면가왕)

이해정 2021. 6.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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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전사의 후예 정체는 배우 이훈이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전사의 후예의 대결이 그려졌다.

복면을 벗은 전사의 후예의 정체는 1990년대 청춘 스타 배우 이훈이었다.

이훈은 "노래에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무대 준비하면서 평생 부를 노래 다 부른 것 같다"며 김현철, 신봉선 등 자신을 뽑아준 판정단에게 "닭가슴살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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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복면가왕' 전사의 후예 정체는 배우 이훈이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전사의 후예의 대결이 그려졌다.

태양의 후예가 17:4로 승리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복면을 벗은 전사의 후예의 정체는 1990년대 청춘 스타 배우 이훈이었다.

김구라는 "이훈은 제가 맞췄어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육중완도 "저도 이훈 생각하고 있었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이훈은 "연주해주신 분들 너무 죄송하다"며 "이 실력으로 나오면 안 되는데 너무 나오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저보다 노래 못하는 경우 처음 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훈은 "노래에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무대 준비하면서 평생 부를 노래 다 부른 것 같다"며 김현철, 신봉선 등 자신을 뽑아준 판정단에게 "닭가슴살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해 폭소를 선사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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