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전사의 후예=이훈..판정단 "매드몬스터 이창호인줄"

안윤지 기자 2021. 6. 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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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 후예' 정체는 배우 이훈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전사의 후예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자는 태양의 후예였다.

이에 따라 전사의 후예의 정체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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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전사의 후예' 정체는 배우 이훈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전사의 후예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자는 태양의 후예였다. 이에 따라 전사의 후예의 정체가 밝혀졌다.

판정단들은 모두 그를 개그맨 이창호라고 예측했으나, 그는 이훈이었다. 이에 "말이 되냐. 이창호인줄 알았다"라며 경악했다. 특히 김구라는 "이훈은 내가 맞춰야 했다. 그런데 뒤에서 계속 개그맨을 얘기하더라"라고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훈은 "원래 이 실력으로 나오면 안되는데 너무 나오고 싶었다"라며 "과거 가수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여배우가 엄정화 씨였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노래하니 드라마가 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많았는데 이번 '복면가왕'을 통해 평생 부를 노래를 다 불렀다"라며 "나를 뽑아준 분들 감사하다. 닭가슴살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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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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