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운동가 김종철 1주기' 추모토론

최재봉 2021. 6.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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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적 생태운동가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의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김종철 선생 1주기 준비모임'은 25일 '우리의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서울 정동 성프란치스코회관에서 추모 토론회를 열었다.

2부에선 강수돌 전 고려대 교수와 이문재 시인이 '김종철 사상의 핵심과 시의 마음'을 주제로 발제하고 하승우 이후연구소장과 나희덕 시인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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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종철 선생 추모담을 들려주고 있는 임재경 <한겨레> 초대 부사장. 사진 최재봉 기자

선구적 생태운동가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의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김종철 선생 1주기 준비모임’은 25일 ‘우리의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서울 정동 성프란치스코회관에서 추모 토론회를 열었다.

모임은 이날 “1주기를 맞아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돌아보며 문명 전환의 최전위였던 선생의 사유와 실천을 우리 각자의 삶 속으로 육화하는 동시에 이를 지역과 지구차원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강수돌 전 고려대 교수. 김종철 선생 1주기 준비모임 제공

1부에는 ‘김종철과 나-우애와 환대의 기억’을 주제로 임재경 <한겨레> 초대 부사장과 명진 스님 등이 추억을 나눴다. 2부에선 강수돌 전 고려대 교수와 이문재 시인이 ‘김종철 사상의 핵심과 시의 마음’을 주제로 발제하고 하승우 이후연구소장과 나희덕 시인이 토론자로 나섰다.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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