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남 해코지하는 낡은 정치"..홍준표 "바른길이면 직진"

박서경 2021. 6. 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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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또 다른 주자인 홍준표 의원을 향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타격을 입으면 자신에게 이익이 온다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제주지사는 자신의 SNS에 남을 해코지하는 낡은 정치를 물리쳐야 한다면서 개인기에 집착하면 팀이 죽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특히 홍 의원이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언급하며 도덕성 검증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여권을 향한 사찰 비판은 하지 않고 윤 전 총장 검증을 이야기하는 건 여권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SNS에 자신은 잘못된 것을 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없다며 이익, 불이익을 따지며 정치하지 않고 바른길이라고 판단되면 직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것이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동력이라면서 정치적 쟁점을 피해 가는 정치는 비겁한 정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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