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연패 끊고 시즌 3승, 디알엑스 6전 전패(종합) [LCK]

고용준 2021. 6.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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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에 성공한 팀은 T1이었다.

T1이 디알엑스를 연패 탈출의 제물로 삼아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이로써 2연패를 마감한 T1은 시즌 3승(3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디알엑스가 그웬의 전투력에 기대 일발역전을 노렸지만, T1은 다이애나를 잡은 '커즈' 문우찬의 게임 메이킹에 힘입어 협곡의 지배력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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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연패 탈출에 성공한 팀은 T1이었다. T1이 디알엑스를 연패 탈출의 제물로 삼아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승률 5할을 복귀하면서 다시 순위 경쟁의 동력을 얻어냈다. 반면 디알엑스는 서머 스플릿 개막 이후 6전 전패를 당했다. 

T1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디알엑스 1라운드 경기서 '커즈; 문우찬과 '테디' 박진성이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를 마감한 T1은 시즌 3승(3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패배한 디알엑스는 0승 6패 득실 -10이 됐다. 

세트-녹턴-다이애나-레오나-진으로 조합을 꾸린 T1이 스노우볼을 주도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1세트를 선취했다. 디알엑스가 그웬의 전투력에 기대 일발역전을 노렸지만, T1은 다이애나를 잡은 '커즈' 문우찬의 게임 메이킹에 힘입어 협곡의 지배력을 놓치지 않았다. 

여기다 '테디' 박진성의 진이 양 팀의 화력 차이를 더 이끌어 냈다. 박진성은 한 타의 결정적 순간마다 커튼콜을 기막히게 적중시키면서 상대의 전의를 꺾어버렸다. T1은 아무런 방해없이 내셔남작을 사냥했고, 이후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1세트를 손쉽게 매조지었다. 

2세트는 양 팀 모두 앞선 1세트와 동일한 조합으로 맞는 진기한 상황이 펼쳐졌다. 그웹을 잡은 '킹겐' 황성훈의 분전으로 중반까지 대등한 흐름으로 흘러갔지만 30분 내셔남작을 잡은 T1은 38분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T1은 41분 경 두 번째 내셔남작 사냥으로 바론 버프를 또 한 번 두르는데 성공했다.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장로드래곤 앞 한 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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