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민심·당심 반반'은 불공정..100% 천만 국민경선으로"

이호찬 dangdang@mbc.co.kr 2021. 6. 27.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대선 경선 룰과 관련해 1천만 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 100% 방식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여론조사와 당원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하는 현행 당헌·당규에 대해 "당 밖 주자들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불공정한 룰"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대선 경선 룰과 관련해 1천만 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 100% 방식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여론조사와 당원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하는 현행 당헌·당규에 대해 "당 밖 주자들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불공정한 룰"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현재 당내보다 당 밖에 주자들이 더 많다"며 "이들의 경선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공정한 경선룰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행 당헌·당규상 여론조사와 당원조사 50대 50 비율을 고집하는 것은 "윤석열, 안철수, 김동연 등 당 밖 주자들의 입당을 막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광범위한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만이 당 밖 주자들의 경선 동참을 이끌어내는 정권교체를 위한 필승 카드"라며 "모바일로 하면 코로나19 위험도 없고 큰돈 들이지 않고도 천만 국민경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81919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