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조호르, 반드시 이긴다"

임기환 기자 2021. 6. 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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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가 포항 스틸러스의 엔진 플레이어로서 조호르 다룰 탁짐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포항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말레이시아 슈퍼리그(1부) 소속의 조호르와 2021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라운드 G조 3차전을 치른다.

조호르전을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서 그는 김기동 포항 감독과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이 경기를 잡는다면 포항은 내달 1일 열릴 조호르와 리턴 매치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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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진호가 포항 스틸러스의 엔진 플레이어로서 조호르 다룰 탁짐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포항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말레이시아 슈퍼리그(1부) 소속의 조호르와 2021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라운드 G조 3차전을 치른다.

이미 G조 두 경기를 치른 포항은 개막전에서 태국의 복병 랏차부리를 2-0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25일 일본 J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에 0-3으로 대패했다. 포항으로선 자존심 회복이 필요한 상황. 신진호는 한 수 아래라 평가되는 조호르를 제물로 삼아 반등하겠다는 각오다.

신진호는 포항의 레전드이자 베테랑 미드필더로 선수단 분위기를 좌우하는 키 플레이어다. 조호르전을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서 그는 김기동 포항 감독과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나"라는 현장 질문에 "(우리가) 지난 경기 패배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 경기는 반복된다.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다. 경기를 준비하는 일정이 굉장히 촉박하다. 내일 경기가 중요하고 이겨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 경기를 잡는다면 포항은 내달 1일 열릴 조호르와 리턴 매치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아울러 G조에서 선두로 올라서기 위한 교두보도 확립할 수 있다. 그래서 신진호의 역할이 특히나 중요하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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