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핫피플] '화려한 공격 본능' 이상헌, 안병준 막은 서울E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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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산 아이파크 스트라이커 안병준은 상대 팀들에 경계 대상 1호다.
안병준이 막히자 2선이 움직였고 이상헌이 부산의 승리를 만들었다.
부산은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2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분 나온 이상헌의 골로 1-0 승리를 했다.
부산이 안병준을 중심으로 한 공격에 여의찮을 때면 이상헌이 나타나 서울 이랜드 후방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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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잠실] 올 시즌 부산 아이파크 스트라이커 안병준은 상대 팀들에 경계 대상 1호다. 부산을 상대한 서울 이랜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부산은 안병준만 있는 팀이 아니었다. 안병준이 막히자 2선이 움직였고 이상헌이 부산의 승리를 만들었다.
부산은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2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분 나온 이상헌의 골로 1-0 승리를 했다. 지난 FC안양전 4-5 석패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승리를 추가하며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 경기의 포커스는 안병준에게 집중됐다. 안병준은 안양전까지 6경기 연속골(8골)을 넣었고 13골로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이기에 상대 팀들은 안병준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었다. 서울 이랜드도 경기 내내 안병준에 대한 수비를 철저히 했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는 이상헌을 막지 못했다. 이상헌은 서울 이랜드의 두터운 수비 라인을 뚫었다. 안병준이 막히자 이상헌이 2선에서부터 최전방으로 날아다녔다.
이상헌은 경기 내내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는 빠른 움직임으로 서울 이랜드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3분에는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과시하며 서울 이랜드 진영을 침투한 뒤 슈팅으로 연결해 골까지 터뜨렸다.
이상헌은 선제 득점 이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부산이 안병준을 중심으로 한 공격에 여의찮을 때면 이상헌이 나타나 서울 이랜드 후방을 흔들었다.
이상헌은 쉴 새 없이 뛰며 부산 공격을 주도했다. 이상헌의 활약에 부산은 값진 승리를 얻으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부산 히카르두 페레즈 감독은 “이상헌은 지시한 것을 다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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