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송중기와 은혁母 사윗감 월드컵 결승 맞대결..한류스타와 어깨 나란히 '대단한 찬또'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슈퍼주니어 은혁 어머니의 사윗감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랐다 아쉽게 송중기에 패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은혁의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애타게 염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혁 어머니의 사윗감을 가상으로 꼽아보는 사윗감 월드컵이 진행됐고, 이찬원은 공유, 박신양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다.
이찬원은 조인성, 최수종을 차례로 물리친 송중기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은혁의 어머니는 고심 끝에 송중기를 최종 사윗감 후보로 선택했다. 그러면서도 "아유, 이찬원 아깝다"라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찬원은 비록 가상 대결이지만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겨뤄 결승까지 올라가고 한류스타 송중기와 맞붙었다는 점에서 '미스터트롯' 후 크게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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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