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 북단 횡단보도 건너던 30대, 트럭에 치여 숨져

신재웅 voice@mbc.co.kr 2021. 6. 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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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11시 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교 북단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여성이 5톤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여성이 보행자 신호에 자전거를 탄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한남대교 북단에서 강변북로 구리방향으로 빠져나가려던 트럭 운전자 40대 이 모 씨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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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오늘(27일) 오전 11시 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교 북단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여성이 5톤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여성이 보행자 신호에 자전거를 탄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한남대교 북단에서 강변북로 구리방향으로 빠져나가려던 트럭 운전자 40대 이 모 씨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재웅 기자 (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81914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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