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수서역에 초대형 백화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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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2027년 수서역 환승센터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선정됐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큰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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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강남점'으로 떠오를 전망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선정됐다.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신세계는 2016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대구 지역 상권을 성공적으로 띄운 바 있다. 이번에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의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영업면적은 약 8만3000여㎡다. 향후 복합개발사업이 완성되면 SRT 수서역 일원은 수도권 동남부 대중교통 및 고속철도 중심의 지역 거점은 물론 초대형 유통 상업 허브로 떠오를 전망이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큰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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