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월부터 23개 시·군 전역 거리두기 1단계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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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경북지역 23개 시·군 전역에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다.
경북도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지역에 포항시와 경주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등 6개 시·군도 포함해 도내 전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4월 26일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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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7월부터 경북지역 23개 시·군 전역에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다.
경북도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지역에 포항시와 경주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등 6개 시·군도 포함해 도내 전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곳은 2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추가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경주시· 경산시·영천시 등 4곳은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방역 기준이 완화된다.
포항시·김천시·안동시·구미시·영주시·상주시·문경시·경산시·청도군·예천군 등 10개 시·군은 종교시설 주관 모임·숙박·식사는 금지된다.
성주군은 100인 이상 집회 금지의 행정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4월 26일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일상회복으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5월 27일 영주시와 문경시, 6월 7일 안동시와 상주시, 같은 달 21일 김천시로 확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사적 모임과 접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의 적극적 참여해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 수칙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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