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전 앞둔 전북 김상식, "K리그 자존심 위해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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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27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H조 예선 통과에 있어 중요한 경기다. 승리해야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K리그 팀들이 일본 팀 상대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K리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라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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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오는 2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브 스타디온에서 감바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꺾은 전북은 감바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감바를 상대로 1위 탈환과 함께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27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H조 예선 통과에 있어 중요한 경기다. 승리해야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K리그 팀들이 일본 팀 상대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K리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라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대표로 참가한 이용 역시 “내일 경기가 H조의 1위를 정할 중요한 경기다. 잘 준비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올 시즌 감바의 J리그 성적은 17위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를 다 치르지 못한 것도 있지만 부진한 것 또한 사실이다.
김 감독은 “감바가 리그 순위 17위로 떨어져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고 아직 리그 경기를 덜 치르기도 했다. 감바는 명문 구단이고 저력 있는 팀이기 때문에 리그 성적에 상관없이 K리그와 J리그 팀 간의 대결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방심하지 않았다.
이어 리그 일정과 병행했던 과거와 다른 점에 대해선 “두 방식에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리그 도중에 해외 원정을 갔고 선수단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지금은 한곳에 모여 있지만 3일마다 경기를 진행해 일정이 빡빡하다. 그렇기에 선수단의 체력적인 부분이나 부상 관리가 우려스럽다. 또한 여기서 시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 리그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지금으로선 현 상황에 집중해 다음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ACL 우승을 경험했던 이용은 “당시와 대회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또 그때는 젊었고 회복도 빨랐다. 지금은 회복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고 비디오 분석을 통해 선수들과 미팅을 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너먼트 노하우에 대해선 “토너먼트에선 회복이 중요한 것 같다. 현재 2일 쉬고 3일째 경기를 하고 있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이미지 트레이닝 등을 하며 남은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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