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포항 감독 "긍정적 분위기 속 훈련 중..우리 축구 하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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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인 포항스틸러스가 3차전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ACL 조별리그 G조 3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있다"며 "조호르와 경기에서도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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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인 포항스틸러스가 3차전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ACL 조별리그 G조 3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있다"며 "조호르와 경기에서도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1차전에서 랏차부리FC(태국)를 2-0으로 물리친 포항은 2차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에 0-3으로 져 다소 기세가 꺾인 상황이다. 포항은 28일 밤 11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조호룰과 3차전을 갖는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축구는 경기를 잘하고도 질 수 있고 (경기를) 못하고도 이길 수 있다"며 "지난 경기에서 준비한 대로 잘 진행했지만 퇴장 등의 변수로 졌다. 부정적인 부분보다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았다. 선수들과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큰 틀에서는 잘하는 축구를 하고 상대에 따라 조금은 다른 포인트를 줘야 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서 잘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진호는 "지난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 경기는 반복된다.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다"며 "경기를 준비하는 일정이 굉장히 촉박하다. 내일 경기가 중요하고 이겨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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