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회장 "소비자보호 관심 기울여야"

이병철 2021. 6. 2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새문안로 본사에서 '최고경영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각종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주 전 부서와 전 계열사는 내부통제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전사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협의회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금융 본사에서 최고경영자협의회를 개최했다. 9개 계열사가 참석한 가운데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새문안로 본사에서 '최고경영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손병환 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하반기 경영관리 방향과 계열사 주요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대응현황과 사모펀드와 같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손 회장은 "금융회사는 아무리 사업실적이 양호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더라도 불완전판매나 금융사고 등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고객신뢰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계열사는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임직원들은 금융회사 직원으로서의 기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각종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주 전 부서와 전 계열사는 내부통제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전사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