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영민 부천 감독, 최하위 탈출 노린다.. "꼴찌 벗어날 기회"

임기환 기자 2021. 6.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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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경기이지만 꼴찌를 벗어날 좋은 기회다.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날 이기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날 비록 원정이지만 꼴찌를 벗어날 좋은 기회다. 승점을 얻고 가도록 하겠다"라며 "오늘로 반이 지나가는데, 아직 절반이 남았다. '어디까지 가겠다' 이야기하기보다는 한 단계씩 올라갈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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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원정 경기이지만 꼴찌를 벗어날 좋은 기회다.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2부리그(K리그2) 부천 FC 1995 이영민 감독이 27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안산 그리너스전을 통해 꼴찌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 2부리그 10개 팀 중 최하위에 처져 있는 부천은 이날 안산을 잡으면 승점 18로 충남 아산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설 수 있다. 부천은 3승 6무 8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이기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날 비록 원정이지만 꼴찌를 벗어날 좋은 기회다. 승점을 얻고 가도록 하겠다"라며 "오늘로 반이 지나가는데, 아직 절반이 남았다. '어디까지 가겠다' 이야기하기보다는 한 단계씩 올라갈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시즌 초에 보인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관해서는 "시즌 초부터 (언론에도) 경험 없는 친구들을 많이 썼었다고 했는데, 실제 그런 친구들로 많이 구성했었다. 가능성은 있지만 출전 기회는 많이 못 받았던 선수들 말이다. 그런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늘려 좋은 경험을 하고, 아직 완전 궤도는 아니지만 스스로 많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원하는 플레이, 템포, 운영법 등에 대해 자신감을 찾아가며 많이 좋아진 듯하다"라며 비결을 언급했다.

다른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안태현의 몸 상태는 아직이다. (김천 상무에서) 조기 전역해서 운동을 했는데, 그간 심신 많이 지쳐 있었다. 이번 주까지는 조금 훈련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박창준은 이번 주에 훈련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좋았던 친구들 위주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이시헌은 골도 잘 넣지만 분명 후반전에도 좋은 활약 가능하다. 그 부분에서 대화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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