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프리미엄 문화마케팅' 통했다

1~5월 판매 전년비 1900대 늘어

BMW코리아가 한국 고객에 '맞춤형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이번달에는 부산에서 잇따라 '엑설런스 라운지(BMW Excellence Lounge)'를 운영했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과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잠재 고객 등에게 BMW만의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행사다.

참가 고객에게는 뉴 7시리즈, 뉴 8시리즈, X7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관람하는 도슨트 투어와 함께 플래그십 쿠페 뉴 8시리즈의 골든 선더 에디션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뉴 8시리즈 골든 선더 에디션은 국내 13대 한정 모델로 서울 및 부산 엑설런스 라운지 초청 고객 대상으로 우선 계약이 진행됐다.

아울러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서트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문화와 음악'을 주제로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졌고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로 활동하는 가수 강형호, 첼리스트 박유신, 소프라노 박혜상,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소현 및 손준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초청됐다.

BMW코리아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은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BMW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의 경우 올해 1~5월 총 3171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921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