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류 충돌' 방지 투명방음벽 5곳에 설치
수원=윤종열 기자 2021. 6.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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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조류 충돌이 자주 발생하는 도내 도로 투명방음벽 5곳에 다음달 방지시설(스티커 필름)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시설은 모두 유동 인구가 많은 주거지역 보도 인근에 설치된 투명방음벽이다.
도는 시범사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조류 충돌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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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기도는 조류 충돌이 자주 발생하는 도내 도로 투명방음벽 5곳에 다음달 방지시설(스티커 필름)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수원시 신동사거리 주변, 고양시 삼송 LH 12단지 주변, 고양시 원흥초등학교 남측 주변,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주변, 양주시 옥빛중학교 주변 방음벽 등 5곳이다.
대상지는 생태 관찰 앱 네이처링에서 확인된 조류 충돌 다수 지역을 근거로 시·군 참여 의향 및 국립생태원 전문가 검토 등을 토대로 선정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들 시설은 모두 유동 인구가 많은 주거지역 보도 인근에 설치된 투명방음벽이다. 도는 시범사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조류 충돌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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