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유재석에 "뽀뽀하기 좋지? 대충 가도 입"
[스포츠경향]
‘런닝맨’ 지석진의 입담이 폭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두 번째 미션을 위해 계곡으로 이동한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유재석은 “사실 저는 계곡 별로 안 좋아해요. 모기 많아서”라고 말했고 까탈스럽다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그는 “이런 푸르름이 그리웠다. 그런데 오디오 감독님이 오디오 따는 데 힘드니까.. 냇물 조용!”이라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
이에 김종국은 “천하를 다스리려고 하네”, 하하가 “해 좀 띄워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태양 큐 태양 큐!”라고 말해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다수에 속하면 1점을 획득하는 두 번째 미션에서는 샤워할 때 발바닥 전체를 비누칠을 한다는 질문에 안 한다는 멤버가 6명으로 1점을 획득했다.
한채영은 발 안 닦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매번은 안 하지. 왜냐하면 피부가 드라이해지니까”라고 답했다.
‘방송국 화장실 비데를 사용한다, 안 한다’에서는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빼고는 안 한다를 들어 1점을 획득했다. 양세찬은 “집에 있는 거 쓰고 바깥에 거는 약간 좀 불쾌함이 있어서”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쟤는 안 어울리게 뭐 집에 있는 걸 쓰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그럼 저는 바닥에 신문지 깔고 합니까? 손으로 물로 쳐요?”라며 억울해하자 김종국은 “넌 낙엽으로 닦을 것 같아!”라고 말했고 지석진 또한 “너는 진짜 신문지 비벼 닦아서 사용할 것 같아”라고 말해 양세찬을 억울하게 했다.
‘애인과 첫 키스 후에 친구한테 바로 자랑한 적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가 5명으로 1점을 얻었다. 자랑 안 했는데 일부러 했다 쪽에 든 유재석에 제작진은 “그때 워싱턴 박형만 씨가 제보한 바로는 수유리 굴다리에서 첫 키스 한거 자랑하셔서..”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지석진은 “너는 뽀뽀하기 좋지? 대충 가도 입이잖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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