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존중 실현' 주력

박석희 2021. 6.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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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출범한 경기 시흥시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수련관 등 각종 청소년시설을 편입해 운영키로 하는 등 '청소년을 존중하는 시흥시, 청소년이 존중하는 시흥시' 실현에 주력한다.

27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청소년수련관과 월곶·배곧 1 청소년문화의집을 편입해 운영하는 등 청소년 정책을 더욱더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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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청소년 정책 추진..각종 청소년시설 편입 운영
청소년재단 이사회개최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난 1월 출범한 경기 시흥시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수련관 등 각종 청소년시설을 편입해 운영키로 하는 등 ‘청소년을 존중하는 시흥시, 청소년이 존중하는 시흥시’ 실현에 주력한다.

27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청소년수련관과 월곶·배곧 1 청소년문화의집을 편입해 운영하는 등 청소년 정책을 더욱더 강화한다. 또 관내 연성동, 은계지구, 장곡동, 배곧 2동 등에 청소년 시설을 확충·운영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에 나서는 등 청소년 정책 선진화에 주력하고, 이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최근 ‘2021년 제2회 이사회’를 열고, 규정 7건을 개정하고 10건을 제정했다.

특히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이덕희 대표이사 등 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는 7월부터 재단으로 편입되는 청소년수련관의 운영 예산을 변경·승인하고, 동아리 사업 등 청소년 목적사업 실현에 주력기로 했다.

또 신규시설인 월곶, 배곧 1 청소년문화의집 사업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이기원 군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청소년 정책 발전 유공자 표창장 전달 현장. (사진 오른쪽 2번째 임병택 이사장).

아울러 창의적인 활동으로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본보기가 된 조성빈 군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이바지한 이가현 '꾸미 청소년문화의집' 주임에게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 했다.

재단 이사장인 임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하반기부터는 정상적인 삶이 점진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발굴과 함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덕희 대표는 “시흥시만의 특성화된 '시흥형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어디서나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활동과 지원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발굴에 주력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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