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고재현까지 부상으로 이탈, 길어질 서울 E의 고민

조영훈 기자 2021. 6. 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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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에서 중요한 역을 하던 고재현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겠으나 부상 기간이 길어진다면 서울 E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는 고재현이 부상을 당하면서 서울 E는 양쪽 주전 윙백을 잃게 됐다.

부상이 길어진다면 서울 E의 고민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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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잠실)

서울 이랜드에서 중요한 역을 하던 고재현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겠으나 부상 기간이 길어진다면 서울 E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E는 27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0-1로 졌다. 후반 3분 이상헌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울 E는 이번 패배로 리그 9경기 무승이라는 늪에 빠졌다. 리그 무득점은 6경기로 시름이 더욱 깊어지게 된 부산전이었다.

걱정거리는 또 있었다. 주전 윙백 고재현의 부상이었다.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한 고재현은 정정용 서울 E 감독이 가장 신임하는 카드 중 하나다. 주로 왼 측면 윙백으로 출장했으나, 최근 황태현의 부상으로 오른 측면에서 제 역을 잘 하고 있었다.

후반 중반 고재현이 발목을 매만지며 피치에 주저앉았다.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다. 결국 들것으로 실려 나갔고, 후반 21분 박성우가 대신 투입됐다.

서울 E는 현재 큰 전력 손실을 보고 있다. 주전 수비수 이상민이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돼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구 FC에서 영입된 황태현도 현재 부상으로 뛸 수 없다.

이번에는 고재현이 부상을 당하면서 서울 E는 양쪽 주전 윙백을 잃게 됐다. 물론 아직 고재현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속단하기는 이르다. 부상이 길어진다면 서울 E의 고민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테다.

글=조영훈 기자(young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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