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이상헌 결승골' 부산, 서울 이랜드 1-0 제압..이랜드 무승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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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서울 이랜드를 꺾고 5위를 유지했다.
부산은 27일 오후 4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김경민, 이재훈, 김현훈, 김진환, 고재현, 서재민, 김선민, 장윤호, 한의권, 레안드로, 이건희가 선발로 나섰다.
서울 이랜드도 전반 40분, 한의권의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골과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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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잠실] 이명수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서울 이랜드를 꺾고 5위를 유지했다. 이날 패한 서울 이랜드는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부산은 27일 오후 4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김경민, 이재훈, 김현훈, 김진환, 고재현, 서재민, 김선민, 장윤호, 한의권, 레안드로, 이건희가 선발로 나섰다. 부산은 최필수, 안병준, 이상헌, 김정현, 김승우, 성호영, 최준, 이래준, 드로젝, 황준호, 김동우로 맞섰다.
전반 19분, 이상헌이 때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 이랜드도 전반 40분, 한의권의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골과 거리가 멀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지는 경기였기에 쿨링 브레이크가 실시됐다. 양 팀 모두 전반전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득점 없이 0-0으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후반 초반, 부산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3분, 김정현이 중원을 파고든 뒤 이상헌에게 공을 내줬고, 이상헌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부산은 성호영과 김동우를 빼고 박민규와 박호영을 넣었다. 서울 이랜드도 문상윤을 투입하며 동점골의 기회를 엿봤다.
후반 22분, 최준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3분에도 최준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부산은 후반 41분, 드로젝을 빼고 어정원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44분, 레안드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부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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