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10년 만기 국채 금리 주목

조재길 2021. 6. 27.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주엔 미국 고용지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 움직임도 뉴욕증시엔 작지 않은 변수다.

10년짜리 금리는 이달 들어 연 1.5%대에서 안정세를 보여왔다.

Fed 내에서 기준금리를 조기 인상할 움직임이 일면 국채 금리도 다시 뛸 가능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엔 미국 고용지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오는 30일부터 ADP 고용 보고서, 비농업 신규 채용, 실업률 등이 줄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다. 모두 6월 기준이다. 미 중앙은행(Fed)의 정책 변경을 위한 전제조건 중 물가 강세는 이미 확인한 상태다. 고용 회복이 빨라지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착수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란 우려가 커질 수 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 움직임도 뉴욕증시엔 작지 않은 변수다. 10년짜리 금리는 이달 들어 연 1.5%대에서 안정세를 보여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선방해온 배경 중 하나다. Fed 내에서 기준금리를 조기 인상할 움직임이 일면 국채 금리도 다시 뛸 가능성이 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