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결혼 전 아내와 궁합 최악, 실제 신혼 때 게임 때문에.."

서지현 2021. 6. 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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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아내와 궁합을 밝혔다.

멤버들은 "아주 용한 점집에서 애인과 궁합을 봤는데 둘 중 한 명이 죽을 운명이면 헤어진다, 안 헤어진다"라는 질문에 전원 '안 헤어진다'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지석진은 "나도 와이프랑 궁합이 안 좋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궁합은 꼭 보고 결혼해라. 믿을 건 좀 믿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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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지석진이 아내와 궁합을 밝혔다.

6월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금 이른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져 '쾌걸 남녀 바캉스'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2라운드에서 다수결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아주 용한 점집에서 애인과 궁합을 봤는데 둘 중 한 명이 죽을 운명이면 헤어진다, 안 헤어진다"라는 질문에 전원 '안 헤어진다'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지석진은 "나도 와이프랑 궁합이 안 좋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형수님 입장에선 안 좋았겠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지석진은 "초반 3개월은 정말 안 좋았다. 내가 스타크래프트에 빠졌다"라고 실토했다.

송지효는 "최악이다. 최악. 진짜"라고 혀를 찼다. 김종국은 "궁합은 꼭 보고 결혼해라. 믿을 건 좀 믿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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