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인터뷰] 조호르전 앞둔 김기동 감독, "우리가 잘하는 축구 하겠다"

박지원 기자 2021. 6. 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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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가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3차전을 치른다.

조호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가 반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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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가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3차전을 치른다. 포항은 1승 1패로 조호르에 골득실에 밀려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은 지난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2차전에서 신광훈이 퇴장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0-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나고야에 경기 흐름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유력한 경쟁팀인 나고야에 패배함에 따라 남은 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조호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가 반전을 예고했다. 우선 김기동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축구는 잘하고 질 수도 있고 못하고도 이길 수도 있다. 나고야전에서 준비 한대로 잘 진행했지만 퇴장 변수 등으로 인해 패배했다.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과 훈련하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호르전에 대한 준비 과정을 묻자 "상대에 따라 달라진다기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큰 틀에서는 잘하는 축구를 할 것이고, 상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포인트를 줄 것이다. 선수들과의 미팅을 통해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신진호는 이기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신진호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 경기는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다. 경기를 준비하는 일정이 굉장히 촉박하다. 내일 경기가 중요하고 이겨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도 잘 인지하고 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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