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28일) 출근길 비소식..낮엔 체감온도 31도·습도 높아

이동준 2021. 6. 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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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인 28일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후텁지근할 전망이다.

이어 "모레(29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며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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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지역, 오는 30일까지 30도 내외
무더위 날씨를 보인 지난 20일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28일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후텁지근할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은 “내일(28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 사이 서울 등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레(29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며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관측됐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대관령 13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대관령 20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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