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808억에 21세 공격수 블라호비치 영입 노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6. 27. 17:39
[스포츠경향]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의 젊은 공겨수 두산 블라호비치(21) 영입을 노린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츠클럽’은 27일 “피오렌티나가 블라호비치를 토트넘에 넘기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서 “토트넘은 6000만 유로(약 808억원)로 평가되는 그의 가치에 현금을 맞춰줄 유일한 클럽”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앞서 “블라호비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는데 구체적인 이적료와 함께 토트넘이 유력하다는 후속보도를 했다.
블라호비치는 190㎝의 큰 신장으로 뛰어난 볼 키핑과 득점력을 갖춘 대형 공격수다.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2020~2021시즌 세리에A 37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해며 리그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시즌 6골이었는데 1년 만에 대폭발하며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단장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을 염두에 두고 공격 자원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는 피지컬과 득점력에서 정통 공격수 9번 역할을 할 재목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블라호비치는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데 피오렌티나는 적정 몸값이면 이번 여름에 팔 계획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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