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인구대비 29.8%..접종 완료 9%

유선희 2021. 6.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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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6일 하루 1만여명 늘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 인원은 화이자 1만338명, 모더나 716명, 얀센 87명, 아스트라제네카(AZ) 18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39만719명, 화이자 375만5560명, 얀센 112만6471명, 모더나 1만7466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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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6일 하루 1만여명 늘었다. 정부는 상반기 1차 접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7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159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 인원은 화이자 1만338명, 모더나 716명, 얀센 87명, 아스트라제네카(AZ) 18명이다.

상반기 1차 접종이 사실상 마무리된데다 주말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하면서 접종 건수가 평일보다는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29만21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9.8%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39만719명, 화이자 375만5560명, 얀센 112만6471명, 모더나 1만746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 접종까지 마치는 등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만2784명 늘었다.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2만2292명이 화이자를, 405명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464만3211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9.0%에 해당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174만9100회분이다. 백신별 잔여량은 화이자 129만12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35만6600회분, 모더나 9만5300회분, 얀센 6000회분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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