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활용 주식 배우고, 취업하고..'20대 놀이터'
SKT '점프버추얼밋업'에 오픈
28일 NH증권 주식투자 세미나
매경 기자에 기사 제보도 가능
스물스물은 '20년대를 살아가는 20대'라는 뜻이다. 매경이 20대 독자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코너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첫 프로젝트로 주식·부동산 투자 열풍 속에서 20대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증권사와 함께 국내 대학 주식 투자 동아리·학회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28일 고려대 주식투자 동아리 큐빅(KUVIC)과 NH투자증권이 첫 메타버스 세미나를 연다.
대학생들이 취업 관련 주요 이슈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취업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행사·모임 주제는 20대가 가장 정보 갈증을 느끼는 경제·산업·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 최신 이슈를 다루는 방향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스물스물 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실험적인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는 '줌'처럼 이용자 얼굴이 노출되는 영상회의 툴과 달리 위트 있게 표현한 아바타를 앞세우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에서 개인 익명성이 보장되는 게 장점이다. 이에 매너를 갖추면서도 도발적인 질문과 솔직한 답변을 주고받는 등 거침없는 '티키타카'가 가능하다. 아바타끼리 모여서 '대면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오프라인과 또 다른 형태의 유대감이 형성될 수도 있다. 매일경제는 스물스물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런 유쾌한 대화나 명장면을 이미지나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 채널인 '매일경제 에브리데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저널리즘도 시도한다. 20대 청년들이 매일경제 취재기자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한 의견을 스물스물 캠퍼스를 통해 직접 제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인터뷰도 추진한다. 점프 버추얼 밋업은 SK텔레콤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비대면 회의나 콘퍼런스, 공연, 전시 등을 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물스물 캠퍼스는 점프 버추얼 밋업의 '콘퍼런스 홀'을 새 단장했다. 최대 12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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