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반란' 임진희, KLPGA 첫 우승.."올해 목표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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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진희는 27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K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무명 선수의 반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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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진희(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진희는 27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임진희는 장하나(29)와 박현경(22) 등 7명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임진희는 K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무명 선수의 반란을 일으켰다.
또한 2년간 K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임진희는 "전혀 예상 못한 우승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정말 노력해서 상위권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처는 17, 18번홀이라고 했다. "17번홀에서 버디를 만들며,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줬다. 경기를 마치고 우승보다는 2위나 연장전을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임진희는 꾸준한 선수가 되기를 바랐다. "시즌 전에 목표를 크게 잡았었다. 오늘 굉장히 다른 날보다 자신 있었다. 올해 목표로 세웠던 것은 첫 번째로 상금 3억원 벌기 그리고 첫 우승하기였다. 두 번째 목표가 먼저 찾아왔다. 앞으로는 들쭉날쭉한 성적보다 꾸준해지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하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려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였지만, 아쉽게 역전 우승은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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