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내륙 곳곳 소나기..낮 더위 이어져

보도국 2021. 6.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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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참 더웠습니다.

서울은 30.8도, 전남 진도는 33도까지 올랐는데요.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는 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으로는 새벽까지도 소나기가 이어지겠는데요.

내리는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작은 우산은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5~50mm의 비가 지날 텐데요.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요, 국지적으로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지역으로는 5mm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고양 19도, 대전 21도, 창원은 20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대체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 30도, 울산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는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해서 곳곳으로 소나기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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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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