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7패' 신동주, 롯데 경영 복귀 시도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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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 복귀에 또 실패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주주 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것이자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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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 복귀에 또 실패했다. 복귀 시도가 다시 무산되면서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와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전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안건 등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사이자 주주로서 본인의 이사 선임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 제안서를 지난 4월 말 제출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주주 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것이자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홀딩스 연결 재무제표상 손실액은 1조1000억원 수준으로 경영상 혼돈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경영 쇄신과 재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 시도는 끝내 무위로 돌아갔다. 신 전 부회장은 이사 선임안 등을 두고 지금까지 총 7번의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과의 표 대결을 벌였지만 모두 실패했다.
신 전 부회장의 복귀 시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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