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한채영에 "인간 비비크림"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2021. 6.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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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지석진이 한채영을 인간 비비크림이라고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한채영, 허영지와 함께 여름 바캉스를 떠났다.

이날 여름 바캉스 룩을 입고 등장한 양세찬에 유재석은 “콘셉트를 잘못 안 거 같은데? 일로와 형이 안아줄게. 아기 잘 안잖아”라며 안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나 뒷머리 안 자르고 있다. 누군가는 길러야 하잖아”라며 광수의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 “양떼목장이야?”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저는 굉장히 힘주고 오실 줄 알았는데 무난해서 깜짝 놀랐어요”라고 받아쳤다.

체육복 같은 차림의 김종이 “밝잖아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어떻게 보면 예능 하는 입장에서 바캉스 복장은 방송이 만들어낸 클리셰다”라고 답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그의 말에 양세찬은 주뼛대더니 “클리셰.. 약간 어색하다는 뜻 아니에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게스트 한채영, 허영지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인사 전에 저만 들었는데 석진이 형이 ‘야 저분이 인간 비비크림이야?’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전소민은 “바비인형!”이라고 정정해줘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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