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독점 허물고 미들웨어 시장 1위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1 청년희망 슈퍼기업]

<13> 티맥스소프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티맥스소프트 본사의 휴게실. 티맥스소프트 제공

티맥스소프트는 1997년 설립 이후 글로벌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외산 기업이 독점하던 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장을 재편하면서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맥스소프트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제조, 금융, 공공, 통신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특화된 '제우스8 CE' 출시, 저비용항공사 LCC에 성공적으로 도입되는 등 많은 고객사들이 제품을 사용 중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술 통해 기존 제품의 플랫폼·서비스화를 실현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고객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해 갈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직원들에 대한 지원 및 투자를 통해 직원들이 일 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티맥스소프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인 1실 또는 2인 1실로 구성된 연구실을 제공중이다. 또한 직원용 사택을 지원하고 사내에 임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 헬스센터, 사내식당, 카페, 마사지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연평균 150만원, 최대 200만원의 복지 포인트 제도, 3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 1~3개월의 리프레쉬 휴가제도, 건강검진 지원, 경조사 지원 등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상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는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신체검사, 예비 티맥스인 교육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또한 신규입사자들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1대1 멘토링(OJT)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신입 공채를 꾸준히 진행해 젊은 신입 사원들의 비율이 높다. 또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개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