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옷 마련 이번 기회에"..최대 90% 할인 241개 브랜드 코리아패션마켓
제품 최대 90% 싸게 판매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5일 막을 올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가 '득템' 기회를 원하는 소비자들 덕분에 대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진행되는 코리아패션마켓은 다음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과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네이버, 무신사, W컨셉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241개 패션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코리아패션마켓 행사를 통해 25일부터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청량리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총 6개 점포에서 골프, 아동, 여성패션, 남성패션 등 국내 패션 브랜드 약 230곳의 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25~26일 패션마켓이 열린 잠실점 등 6개 점포 패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컷·스튜디오톰보이·더아이잗컬렉션 등 37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 중이다. 패션마켓 효과로 이 행사와 함께 열린 신세계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첫 주말인 24~26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코리아패션마켓 행사 이틀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2%나 뛰었다.
[김태성 기자 /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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