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지하철 男 소변 테러 영상에 장난 댓글 논란 "이런 변이 있나"

최하나 기자 2021. 6. 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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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범죄를 다룬 기사 영상에 장난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YTN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 소변... 피해 여성이 직접 붙잡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가운데 장성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장성규니버스'가 해당 영상에 "이런 변이 있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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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범죄를 다룬 기사 영상에 장난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YTN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 소변... 피해 여성이 직접 붙잡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뒤에 선 남성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여성이 남성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직접 역무실로 끌고 갔고, 여성은 YTN과 인터뷰에서 남성이 개찰구부터 따라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의심되며 성추행을 당한 것 같은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장성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장성규니버스'가 해당 영상에 "이런 변이 있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은 사건 상황과 연관된 농담이었으나 이를 본 누리꾼들의 불편함을 자아냈다. 특히 범죄 사건을 다룬 영상과 맞지 않는 경솔한 댓글이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반면 '장성규니버스'의 댓글은 농담일 뿐 과민반응하지 말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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