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피서철 음주운항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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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철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운항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9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10일부터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높고 해양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해상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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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철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운항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9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10일부터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단속은 파출소 인력과 경비함정이 투입돼 육지와 해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낚시어선과 유·도선을 비롯해 여객선과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 운항자의 음주운항 행위다.
음주운항을 하다가 적발되면 해사안전법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높고 해양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해상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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