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명륜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고성민 기자 2021. 6.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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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명륜2구역 재건축은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501가구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를 명륜2구역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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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명륜2구역 재건축은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501가구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890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를 명륜2구역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귀족, 명문가를 뜻하는 마크(Mark)와 호텔의 최고급 공간을 의미하는 스위트(Suite)의 합성어다. 삼성물산은 “재건축을 통해 호텔 같은 고품격 주거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의 의지를 담아 추천한 단지명”이라고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최근 10년간 부산에서 총 6곳의 정비사업에 참여했으며, 특히 동래구에서 래미안 장전,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래미안 포레스티지(온천4재개발) 공급을 앞두고 있다”면서 “부산에서 삼성물산의 수행 경험이 수주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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