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오묘한 분위기 개인 티저.."자꾸 눈길 가네"

새 앨범 'Right Through Me' 마지막 개인 티저
애틋한 순애보 감성부터 쓸쓸한 공허함까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데이식스(DAY6·Even of Day)의 도운이 자꾸만 보게 되는 묘한 분위기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데이식스 도운 이미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개인 티저 이미지 마지막 주자인 도운의 사진 4종을 게재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데이식스는 오는 7월 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라이트 쓰루 미’(Right Through M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 속 도운은 순애보적 면모부터 시크함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소화했다. 애틋한 눈빛으로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상기시키는가 하면 쓸쓸하면서도 공허한 표정을 띠며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한 청춘 영화 속 반항아 같은 모습을 표현해 거부 불가 매력을 자랑했다.

데이식스의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는 Young K(영케이)와 원필 그리고 도운의 음악성을 집약한 노래로, 직관적인 곡명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2020년 8월 유닛 데뷔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와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로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명성을 입증한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명곡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니 2집 ‘Right Through Me’에는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포함해 ‘우린’, ‘역대급 (WALK)’, ‘네가 원했던 것들’, ‘비극의 결말에서’, ‘나 홀로 집에’,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Young K와 원필은 유닛 앨범에 이어 신보의 전곡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음악적 소질을 드러냈다.

한편 데이식스의 새 앨범 ‘Right Through Me’와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는 7월 5일 오후 6시 그 베일을 벗는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